전원책 사진='썰전' 제공
[스포츠한국 윤소영 기자] 전원책 변호사가 하차를 선언한 JTBC '썰전'이 시청률 급감을 보였다.

23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썰전'은 시청률 4.888%를 기록, 앞선 방송분(5.826%)보다 0.938%포인트 하락세를 보였다. 특히 지난 4월 13일 방송분(4.932%) 이후 2개월 만에 처음으로 4%대 시청률을 보여 시청률 하락세의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앞선 21일 '썰전' 측은 "전원책 변호사가 하차를 결정했다. 후임은 현재 논의 중이다"고 밝혔다. 22일 방송분 경우 전원책 변호사의 하차 발표 이전에 촬영한 분량이며 마지막 녹화는 오는 26일 진행된다. 전원책 변호사는 지난해 1월부터 '썰전'에 보수 진영을 대표하는 패널로 출연하며 "올 단두대" "피바람" 등의 유행어를 히트시킨 바 있다.

한편 JTBC '썰전'은 각계각층의 입담가들을 통해 세상을 다양하게 바라보는 비평 프로그램.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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