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기준 사진=장동규 기자 jk31@hankooki.com
[스포츠한국 윤소영 기자] 배우 원기준이 DSB엔터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DSB엔터테인먼트는 23일 "드라마와 뮤지컬, 연극 등 다방면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배우 원기준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1994년 SBS 4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원기준은 드라마 '불꽃' '주몽' '식객' '반짝반짝 빛나는' '구암 허준' '모두 다 김치' '뷰티풀 마인드' '언제나 봄날' 등에 출연해왔다.

DSB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원기준은 1994년 SBS 공채4기로 데뷔 이후 드라마와 뮤지컬, 연극 등 다양한 장르에서 다양한 작품으로 활동해오며 2006년 MBC 연기대상 남자 신인상과 2008년 제16회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 드라마방송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며 "향후 체계적인 시스템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작품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원기준이 전속계약을 체결한 DSB엔터테인먼트는 매니지먼트, 방송제작, 드라마와 영화 세트장을 운영하는 엔터테인먼트그룹으로 원기준 영입을 시작으로 종합엔터테인먼트로 성장을 준비 중이다.

저작권자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