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이 트로트 가수로 변신했다. 사진=지나엔터테인먼트
이찬이 트로트 가수로 새로운 활동에 나선다.

오는 25일 이찬은국내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데뷔곡 '나는 당신이 좋아', '이팔 청춘아'를 발표하고 가수로 변신한다.

이찬은 지난해 소아 급성림프구성 백혈병 판정을 받은 큰아들이 이봉원의 트로트 앨범을 듣고 "아빠도 저 아저씨처럼 재밌는 노래를 불렀으면 좋겠다"라고 말한 것에 트로트 가수로의 활동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는 "아들이 첫 데뷔앨범에 실린 노래를 들으며 앞으로 남은 1년 6개월 유지항암치료도 지금처럼 씩씩하게 잘 받을거라 믿는다.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데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찬의 첫 무대는 24일 청주방송(CJB) '쇼! 뮤직파워'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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