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드라마 '군주' 엘이 왕 욕심을 드러냈다. 사진=MBC '군주 - 가면의 주인'
[스포츠한국 박소윤 기자] '군주' 엘이 유승호의 생사 여부를 폭로했다.

22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군주 - 가면의 주인' 28회에서는 왕이 되고픈 욕망을 드러내는 천민 이선(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세자(유승호)는 이선에게 짐꽃환과 편지를 선물로 보냈다. 편지에는 "짐꽃환에 중독된 이선을 위해 해독제를 준비했으니 먹고 자유로워지길 바란다"고 쓰여 있었다.

현석(송인국)은 세자가 의심스럽다며 이선을 만류했고 짐꽃환을 맛본 기미상궁은 피를 토하며 사망했다. 크게 분노한 이선은 결국 현석에게 세자가 보부상 두령이 아니라고 폭로했다.

이어 대목(허준호)을 찾아가 "왕이 되고 싶다. 왕으로 만들어주면 편수회가 시키는 모든 것을 하겠다"며 "내가 가짜가 아니기 위해서는 진짜가 죽어야 한다. 진짜 세자가 살아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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