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무 휘인이 신곡 '나로 말할 것 같으면' 발표를 앞두고 일반인 비하 논란에 휩싸였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스포츠한국 대중문화팀] 마마무 휘인이 일반인 비하 논란에 휩싸였다.

21일 국내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가만히 있던 일반인 능욕'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해당 글에는 최근 마마무 휘인이 공식 팬카페에 "my turn..난 ㄱr끔 엽사를 찍어.... 그래야 나도 다른 일반인들과 다를 바 없다는 걸 느끼거든.. 이거야말로 나를 숨길 수 있는 유일한 도구이니까....☆"라는 글과 함께 게재한 사진이 담겼다.

사진 속 마마무 휘인은 두 눈동자를 한가운데로 모으는가 하면 입술을 한쪽으로 비트는 등의 표정을 짓고 있다. 이처럼 우스꽝스러운 모습을 두고 "일반인"으로 묘사한 마마무 휘인의 태도에 누리꾼들은 "장애인 놀리는 것 같아서 저런 사진 싫다" "연예인들은 글 올릴 때 10번만 생각해보고 올려도 이런 구설수 안 오를텐데" "곧 일반인 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반면 "이거 마마무 컴백하는 곡 콘셉트가 큐티허세"라며 "그거 때문에 팬카페에 마마무 멤버들이 올리는 게시판에 문별이랑 장난으로 허세 배틀을 했다. 저기 맨 처음에 my turn이라 한 거 안 보이냐? 배틀하던 것 중에 한글일 뿐인데 상황 설명과 다른 배틀글은 안 올리고 달랑 그것만 올리면 당연히 오해할 수 밖에 없다"고 해명에 나섰다.

한편 2014년 4인조 걸그룹 마마무로 데뷔한 휘인은 '음오아예' '넌 이즈 뭔들' '데칼코마니' 등을 히트시키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22일 오후 6시에는 다섯번째 앨범 '퍼플'을 발매하며 신곡 '나로 말할 것 같으면' 등으로 음악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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