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월화드라마'엽기적인 그녀' 주원이 오연서에게 진심을 드러냈다. 사진=SBS '엽기적인 그녀'
'엽기적인 그녀' 주원이 오연서를 향한 진심을 드러냈다.

19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엽기적인 그녀' 13~14회에서는 3년 만에 민유환(오희중)을 마주하게 된 혜명공주(오연서)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혜명공주는 저잣거리에서 민유환을 발견하고 그를잡기 위해 달려갔지만 정기준(정웅인)의 자객이 나타나 그를 끌고 갔다.

혜명공주가 민유환를 구하러 가려 하자 견우(주원)는 "안 된다. 함정일 수 있다"며 그녀를 말렸다. 하지만 혜명공주는 "함정이라도 상관없으니 만나야 한다. 가야 한다"며 단호한 태도를 보였다.

이에 견우는 "함께 가자. 혼자 보내드릴 수 없다"며 혜명공주를 보호하고 나섰다. 이어 "마마께서 그분 때문에 더는 위험해지지 않으셨으면 좋겠다. 더는 아파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다"며 진심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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