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101 시즌2' 안형섭, 이의웅이 화제다. 사진=V앱 캡처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프로듀스101 시즌2'에 출연했던 위에화 안형섭, 이의웅이 V라이브를 통해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함께 보냈다.

안형섭과 이의웅은 19일 오후 8시부터 진행된 V라이브 생중계에 출연해 ‘위에화 새싹즈의 V앱 첫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안형섭과 이의웅은 한 카페에 앉아 게임, 공부 등 사소한 일상 이야기를 나눈 것은 물론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이하 프듀2) 방송 비화를 공개했다. 또 팬들의 질문에 실시간으로 대답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안형섭은 "첫 방송이라 많이 떨리고 긴장되지만 너무 좋다"며 과거 '프듀2' 머랭치기 미션을 언급했다. 그는 "머랭이 뭔지도 모르고 했었다"고 회상했다. 실제 안형섭은 머랭치기 미션에서 계란의 반 이상을 먹는가 하면 흰자가 아닌 노른자로 머랭을 치는 모습으로 엉뚱한 매력을 드러내기도 했다.

특히 이의웅은 "세운이형에게 할 말이 있다. 제 입술에 색칠 공부하는 줄 알았다"는 말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여러분과 함께 소통할 수 있어서 행복하고 영광이다"라고 팬들에 대한 감사 인사도 잊지 않았다.

한편 안형섭과 이의웅은 지난 16일 종영한 '프듀2'에서 훈훈한 외모와 열정적인 매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두 사람은 최종 데뷔 평가와 콘셉트 평가에서 아쉽게 탈락했지만 남다른 끼를 인정받은 만큼 향후 행보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저작권자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