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 초아가 오는 7월 1일 팬사인회 행사에 나선다. 사진=엘레쎄 제공
[스포츠한국 윤소영 기자] AOA 초아가 '잠적설' 3달 만에 팬들 앞에 나선다.

글로벌 스포츠브랜드 E사는 19일 "AOA 초아 팬사인회 2017.7.1(토) 오후 2:00 AK플라자 수원점 4층"이라는 공지와 함께 초아의 팬사인회 일정을 공식화했다. 지난 3월 AOA 단독콘서트 이후 활동을 잠정 중단하며 '잠적설'에 휘말렸던 초아인 만큼 팬들은 활동 재개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AOA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한 관계자는 이날 스포츠한국에 "초아가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브랜드에서 사인회를 진행할 뿐"이라며 "AOA 활동 복귀 일정은 아직 정해진 게 없다. 현재 AOA 다른 멤버들은 개인 활동에 나서고 있다. 초아 경우 개인 활동 또한 정해진 스케줄이 없다"고 설명했다.

한편 2012년 걸그룹 AOA로 데뷔한 초아는 음악 활동과 방송 출연을 병행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지난 3월 열린 AOA 단독 콘서트를 마지막으로 공식 석상에 나서지 않자 '잠적설'이 제기된 바 있다. 이에 초아는 "잠적설에 휘말린 휴식은 2016년 12월 'excuse me' 뮤직비디오 촬영 전부터 합의 하에 예정되어 있었던 것"이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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