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우먼'과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가 영화 박스오피스 순위 1, 2위를 달리고 있다. 사진=워너브라더스 코리아,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
[스포츠한국 윤소영 기자] 갤 가돗 주연의 '원더우먼'과 조니 뎁 주연의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가 박스오피스 1, 2위를 다투고 있다.

4일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전날 기준 일일박스오피스 1위는 '원더우먼'(83만 7,921명)이 차지했다. 2위는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223만 7,210명), 3위는 '대립군'(45만 9,760명), 4위는 '노무현입니다'(105만 3,181명)이 기록했다.

'원더우먼'(감독 패티 젠킨스, 배급 워너브라더스 코리아)은 아마존 왕국의 공주 다애나(갤 가돗)이 인간 세상을 구하기 위해 1차 세계대전에 뛰어드는 과정을 담는 영화. 갤 가돗, 크리스 파인, 로빈 라이트, 데이빗 듈리스, 코니 닐슨 등이 출연한다.

'캐리비안의 해적'(감독 요아킴 뢰닝 등, 배급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는 복수심에 불탄 살라자르(하비에르 바르뎀)이 해적 잭 스패로우(조니 뎁) 앞에 나타나는 과정을 담은 영화. 조니 뎁, 하비에르 바르뎀, 제프리 러쉬, 브렌튼 스웨이츠, 카야 스코델라리오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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