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용팝 사진=장동규 기자 jk31@hankooki.com
[스포츠한국 윤소영 기자] 걸그룹 크레용팝이 4인 체재로 전환한다.

크레용팝의 소속사 한 관계자는 31일 스포츠한국에 "크레용팝이 소율 없이 4인조로 활동한다"며 "새 멤버 충원 계획은 없다. 소율이 탈퇴한 이후에도 4명이서 활동을 진행해왔다"고 밝혔다. 이어 "엘린, 금미, 초아, 웨이는 이날 계약이 만료돼 재계약을 상의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현재 크레용팝 컴백보다는 멤버별 개인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2012년 데뷔곡 '새터데이 나이트(Saturday Night)'로 활동을 본격 시작한 크레용팝은 이듬해 '빠빠빠'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지난해에는 신곡 '두둠칫'을 발표했으며 멤버 소율이 결혼 및 출산 과정에서 공식 탈퇴, 엘린 금미 초아 웨이 등 4인 체재로 새롭게 활동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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