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시그널'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역주행 롱런을 이어가고 있는 걸그룹 트와이스의 'SIGNAL'이 이번주에도 5개 주간음원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트와이스의 미니 4집 타이틀곡 'SIGNAL'은 29일 오후 공개된 멜론, 네이버뮤직, 지니, 올레뮤직, 소리바다 등 5개 주간 음원차트 1위에 올랐다. 지난주에 이어 2주 연속 5개 주간 음원차트 정상을 석권하며 변함없는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15일 ‘SIGNAL’을 발표한 트와이스는 음악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맹활약하며 역주행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덕분에 각종 음원차트 정상을 재정복했고 지난주 방송된 MBC뮤직 ‘쇼챔피언’부터 Mnet ‘엠카운트다운’, KBS2TV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까지 1위 트로피를 거머쥐며 가요순위 프로그램 5관왕을 달성했다.

아울러 29일 오후 2시 기준 실시간 음원차트 순위에서도 'SIGNAL'은 멜론을 비롯해 네이버 뮤직, 엠넷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국내 최대 음원 사이트인 멜론에서는 실시간, 일간, 주간 차트 1위를 올킬했다.

유튜브에서도 경이로운 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6일 기준 ‘TT’ MV는 K팝 여가수 사상 최초로 조회수 2억뷰를 돌파했다. 트와이스는 ‘우아하게’, ‘CHEER UP’, ‘TT’, ‘KNOCK KNOCK’까지 데뷔곡부터 연속 4곡 1억뷰를 달성하며 K팝 사상 신기록을 달성했다.

가요 및 예능 프로그램에서 종횡무진 활약 중인 트와이스는 다음 달 17~18일 양일간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앙코르 콘서트 ‘SIGNAL ENCORE TWICELAND’를 열고 팬들과 직접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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