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형님' 딘, 오현경이 출연한다. 사진=JTBC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아는 형님’ 딘딘과 오현경이 힙합 배틀을 펼친다.

27일 오후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는 오현경과 딘딘이 전학생으로 출연한다. 두 사람은 ‘예능 대세’를 꿈꾸며 뛰어난 예능감을 뽐냈다. 오현경은 25년 지기 강호동과의 우정을 과시했으며 화려한 외모에 가려졌던 반전 수다 캐릭터를 선보여 멤버들을 혼란에 빠뜨렸다. 딘딘은 몸을 사리지 않으며 녹화에 임했고, 억울한 캐릭터로 시종일관 큰 웃음을 안겼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아는 형님’ 멤버들과 오현경·딘딘의 세기의 ‘힙합 배틀’이 펼쳐질 예정. 오현경은 평소 랩을 좋아한다고 방송에서 여러 차례 밝힌 바 있다. 래퍼로 변신한 멤버들과 오현경, 딘딘은 총 3팀으로 나뉘어서 경연을 펼친다.

최근 진행된 ‘아는 형님’ 녹화에서 이들은 짧은 준비시간에도 불구하고 재치 넘치는 무대를 완성했다. 특히 딘딘은 평소 예능에서 보여주기 힘들었던 래퍼로서의 매력을 드러냈다. 방송 중에는 시청자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온라인 투표 역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딘과 오현경의 색다른 힙합 배틀은 이날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되는 '아는 형님'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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