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후 방송되는 MBC '오빠생각'에서는 최근 ‘시그널’로 컴백한 트와이스의 영업영상 의뢰를 받고, 아홉 소녀들의 매력탐구에 나선다.
이날 방송에서 트와이스의 각양각색 은밀한 사생활이 낱낱이 공개된다. 멤버 채영은 데뷔 전부터 쓴 일기장을 공개했다. "새벽에 쓴 탓에 오글거릴 수 있다"는 채영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상상을 초월하는 소녀 감성이 듬뿍 담긴 일기장 공개에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트와이스는 평소 대기실에서 '홍삼게임'을 즐겨한다고 밝혔다. 집중력과 스피드가 관건인 '홍삼게임'은 두 명이 동시에 다른 누군가를 지목하며 이어가는 게임이다. 생소한 게임에 주춤하던 '오빠생각' 사원들은 어느새 트와이스보다 더 신나게 게임을 주도했다는 후문.
특히 탁재훈은 "게임에서 진 사람은 '오빠생각'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거나, 트와이스에서 탈퇴해야 한다"며 어마어마한 벌칙을 내걸었다. 재미로 시작한 '홍삼게임'은 살벌한 생존게임을 방불케 했다는 후문. '오빠생각' 팀과 트와이스의 대결 결과는 오늘 본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트와이스의 매력을 담은 영업영상 제작기는 이날 오후 오후 4시 50분 방송되는 '오빠생각'에서 공개된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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