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라디오스타' 측이 지난 25일 군입소한 규현의 후임과 관련해 입장을 26일 밝혔다. 사진=MBC 제공
[스포츠한국 윤소영 기자] '라디오스타' 규현을 대신할 공석이 스페셜 MC 체재로 대신한다.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 제작진은 26일 "후임 MC는 현재 미정"이라며 "상의 끝에 일정한 기간 동안 스페셜 MC 체제를 운용하면서 후임 MC를 결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스페셜 MC로 모시는 분들은 '라디오스타'와 인연이 깊은 분들, 시청자들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분들 등 다양한 분들이 함께 할 계획"이라며 "후임 MC는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 놓고 제작진과 김국진, 윤종신, 김구라 세 MC들이 상의해 결정할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2011년부터 '라디오스타' MC를 맡아온 슈퍼주니어 규현은 지난 25일 충남 논산시 육군훈련소에 입소했다. 입소 하루 전날인 24일 규현은 '라디오스타'의 10주년 특집 녹화에 참여했으며 방송분은 오는 31일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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