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스클럽 '허그 미(Hug Me)' 뮤직비디오 캡처
[스포츠한국 윤소영 기자] '위너 출신' 남태현이 신곡 '허그 미(Hug Me)'를 통해 사우스클럽의 출발을 알렸다.

26일 낮 12시 사우스클럽(South Club)은 신곡 '허그 미(Hug Me)'를 공개했다. '허그 미(Hug Me)'는 오는 6월 발매되는 EP 앨범의 수록곡으로 남태현이 작사, 작곡, 편곡 등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허그 미(Hug Me)'는 "나도 웃고 싶어요, 이제 그만하고 싶어, 나도 힘들어" 등 방황하는 청춘의 감성을 남태현 특유의 쓸쓸한 미성에 담아낸 발라드 곡이다. 이날 오후 1시 기준 벅스 45위, 지니 52위, 네이버뮤직 62위, 멜론 68위, 올레뮤직 76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신곡은 남태현이 지난해 11월 위너 탈퇴 이후 첫 공식 행보이기에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위너 활동 당시 보컬 역할뿐만 아니라 작사, 작곡 등 뛰어난 실력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았던 남태현인 만큼 사우스클럽에서 선보일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남태현이 속한 밴드그룹 사우스클럽은 오는 6월 EP앨범을 발매한다. 또한 오는 17일과 18일 서울 마포구 난지 한강공원에서 열리는 '스마일러브위크엔드(Smile, LOve, Weekend)'에서 공식 데뷔무대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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