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배틀트립' 캡처
[스포츠한국 대중문화팀] '배틀트립' 황보와 제아가 살벌한 홍콩 여행을 예고했다.

20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배틀트립'에서는 홍콩 여행에 나선 황보와 제아의 모습이 공개됐다.

인천공항에 도착한 제아는 "황보 언니가 왔으려나? 황보언니? 언니 어디 있어요?"라며 황보를 찾아나섰다. 황보를 발견한 제아는 "황보다"며 반겼고 공항 구석에서 제아를 기다리고 있던 황보는 "써 있다. 너 얼굴에 연예인이라고"라며 남다른 포스로 반가움을 드러냈다.

이후 제아는 "맛집 몇 군데 데려갈 거야?"라고 물었다. 황보는 "너무 많지 갈 데가. 일단은 그냥 잘 따라다니고 언니 열 받지 않게"라며 "돈 많이 갖고 왔지?"라고 물었다. 제아는 "댓츠 라이러. 돈뿐이 없어"라고 답했고 황보는 "돈이라도 있어야 된다"고 화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KBS 2TV '배틀 트립'은 특정 주제로 여행을 다녀온 연예인의 꿀팁을 전수하는 프로그램.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