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맨투맨' 캡처
[스포츠한국 윤소영 기자] '맨투맨' 김민정이 박해진의 진심에 흔들렸다.

20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맨투맨'(극본 김원석, 연출 이창민)에서는 김설우(박해진)에게 흔들리는 차도하(김민정)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설우는 부친의 석방을 기다리는 차도하를 따라나섰다. 김설우는 차도하에게 커피를 건넸고 차도하는 "이건 무슨 작전인데요? 다방 커피 작전? 사람 마음 이용해서 작전하시는 분이잖아요. 무슨 행동이든 다 임무고 작전인 분이라서 이 커피 마셔도 되는지 모르겠네요"라고 했다.

차도하의 차가운 거절에 김설우는 "작전 아니고 그냥 커피인데요. 추운 날 마시고 따뜻하라고"라고 해명했다. 이에 차도하는 "진심이다? 아 진심이구나. 진심 작전. 안 속아 진심 작전"이라고 말했고 김설우는 차도하를 안타까운 눈빛으로 바라봤다.

한편 JTBC '맨투맨'은 초특급 한류스타 여운광(박성웅)의 경호원이 되는 다재다능하고 미스터리한 고스트 요원 김설우(박해진)과 그를 둘러싼 숨은 이들의 활약을 그리는 드라마.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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