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널' 이유영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 사진=OCN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터널' 이유영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

OCN 토일 오리지널 ‘터널’ (연출 신용휘, 극본 이은미, 제작 스튜디오 드래곤)에서 목진우에게 납치된 신재이의 모습이 그려진다.

지난 주 방송된 OCN ‘터널’에서는 2017년으로 다시 타임슬립한 박광호(최진혁)의 모습이 공개됐다. 목진우(김민상)을 체포했지만 결정적인 증거인 만년필을 과거에 놓고 온 상황. 증거가 없어 목진우는 풀려났고, 다시 살인을 저지르는 대담함을 보였다. 극 말미에는 신재이(이유영)가 목진우에게 납치된 것이 암시되어 긴장감을 높였다.

20일 오후 방송되는 ‘터널’에서는 목진우에게 납치된 신재이를 찾기 위한 박광호와 김선재(윤현민)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 과정에서 범행 증거인 만년필을 찾기 위한 목진우와 이를 막으려는 신재이 사이의 쫀쫀한 긴장감이 시청자들에게 스릴을 선사할 전망. 이날 방송을 앞두고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 속 신재이의 모습에서 긴박함이 느껴진다. 과연 신재이가 무사히 탈출해 만년필을 찾아낼 수 있을지에 귀추가 주목된다.

뿐만 아니라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방송에서 목진우가 살인을 저지르게 된 이유도 함께 공개된다. 그간 지속적으로 목진우는 살해한 피해자들을 ‘나쁘다’고 표현해왔던 상황. 과연 과거 목진우에게 어떤 일이 있었는지, 또 목진우와 피해자들의 연결고리가 무엇일지 지켜보는 것 또한 이날 방송의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터널'은 매주 토, 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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