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이 '2017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 참석한다. 사진=방탄소년단 공식 트위터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2017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 참석한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21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2017 빌보드 뮤직 어워드'(The 2017 Billboard Music Awards) 참석을 위해 지난 19일 출국했다. 현지 수많은 매체들은 미국에 입성한 방탄소년단의 소식을 전하며 이들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에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출국 전 팬들을 향한 인사를 남기기도 했다. 방탄소년단 측은 19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잘 다녀오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 여러 편을 게재했다. 영상 속 멤버 지민, 랩몬스터 등의 모습이 눈에 띈다.

방탄소년단은 '2017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 공식 초청받았다. 이들은 빌보드 뮤직 어워드 중 '톱 소셜 아티스트'(Top Social Artist) 부문 후보에 올라 저스틴 비버, 셀레나 고메즈, 아리아나 그란데, 션 멘데스 등 세계적인 스타들과 경쟁을 벌이게 됐다.

특히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K팝 그룹을 공식 초청한 것은 이번이 처음. 방탄소년단이 새로운 기록을 넘어 수상의 기쁨까지 누리게 될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2017 빌보드 뮤직 어워드'는 오는 21일 오후 8시(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T-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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