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파타' 김산호가 출연했다. 사진=SBS 캡처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최파타' 김산호가 '막돼먹은 영애씨'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9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서는 연극 '나의 사랑 나의 신부'에 출연하는 황찬성과 김산호가 출연했다.

이날 김산호는 과거 tvN '막돼먹은 영애씨'에 출연했던 일을 회상하며 "개인적으로 영애랑 결혼하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팬분들은 다른 스토리를 원하시더라"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어 드라마 속에서 커플로 호흡을 맞췄던 김현숙의 실제 결혼에 대해서는 "드라마에서 동거도 한 사이였다. (김현숙의 결혼 소식에)딸을 시집 보내는 아빠의 심정이 들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나의 사랑 나의 신부'는 김영민과 오미영의 결혼생활을 통해 두 사람의 케미스트리와 현실의 이야기를 유쾌하게 풀어낸 작품이다. 배우 김산호, 찬성, 이해준, 김보미 등이 출연하며 오는 6월 2일부터 7월 30일까지 대학로 자유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저작권자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