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리언'이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사진='에이리언:커버넌트' 포스터
[스포츠한국 박소윤 기자] 리들리 스콧 감독의 영화 '에이리언: 커버넌트'가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이어 누적 관객수 100만명을 돌파했다.

16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에이리언: 커버넌트'는 이날 오전 7시 기준 누적관객 1,018,714명을 기록,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이는 리들리 스콧 감독의 전작이자 '에이리언' 시리즈 중 하나인 '프로메테우스'(971,482명)의 국내 최종 스코어를 7일만에 제친 것으로 '에이리언' 시리즈의 새로운 역사를 쓸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영화 '에이리언: 커버넌트'는 역사상 최대규모의 식민지 개척의무를 가지고 미지의 행성으로 향한 '커버넌트' 호가 상상을 초월하는 위협과 맞닥뜨리게 되면서 인류의 생존을 건 최후의 탈출을 시도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SF의 전설로 평가받는 '에이리언' 시리즈의 6번째 작품으로 '프로메테우스'를 잇는 2번째 프리퀄이기도 하다. 마이클 패스벤더와 크리스틴 워터스틴 등이 주연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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