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소이와 결혼하는 조성윤은 조성윤은 동갑내기 뮤지컬 배우로 현재 같은 소속사 JS픽쳐스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다. 조성윤은 지난 2008년 영화 '쌍화점'과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로 데뷔했고 '김종욱 찾기', '쓰릴미', '락 오브 에이지', '해를 품은 달' 등 유수의 뮤지컬에 출연했다.
조성윤은 또한 2012년 제6회 더 뮤지컬 어워즈와 제1회 서울뮤지컬페스티벌 예그린어워드에서 남우신인상을 받은바 있다.
지난해 '스토리 오브 마이 라이프', '잭 더 리퍼', '삼총사'에 출연하며 뮤지컬계의 블루칩으로 자리매김했다.
윤소이는 지난 3월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하숙집 딸들'에서 "결혼 얘기는 두어달 전부터 있었다. 날짜를 잡은 건 2주 정도된다"며 "(조성윤이)독도 출신 남자다. 독도를 우리나라에서 지켜야 되지 않나. 3대가 독도에서 살았다"며 "지금은 아버님이 돌아가셨고 가족들이 독도에서 떠난 상태다"라고 밝혔다.
또한 "저는 그 친구를 한 달만 만나려고 만났다. 그랬는데 한 달 만나고 나니 결혼이 하고 싶더라. 제가 먼저 결혼하자고 했다"며 "사실 저희가 물을 떠놓고 강아지랑 결혼식을 이미 했다"고 밝혀 출연진들을 놀라게 하기도 했다.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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