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발광 오피스' 고아성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MBC 수목드라마 '자체발광 오피스'의 고아성과 하석진이 사랑의 결실을 맺을 수 있을까.

26일 방송된 '자체발광 오피스'에서는 서우진(하석진)에게 마음이 가기 시작한 은호원(고아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우진은 은호원에게 츤데레 매력을 드러냈다. 그녀가 정규직으로 전환되길 바라는 마음에 본부장의 점수가 50%를 차지하도록 규정을 바꿨고, "동네도 같은데 같이 퇴근하면 경제적이겠다"고 되뇌이며 퇴근길에 그녀를 붙잡기도 했다.

정규직 전환 평가가 끝난 이후에는 본격적으로 관계가 진전됐다. 은호원과 술을 마시게 된 서우진은 "진작 한 잔 하고 싶었는데 평가 때문에 따로 만나면 안될 거 같아서"라며 술잔을 건넸다.

잠시 후 은호원은 "누구를 많이 좋아한다"며 고백을 앞뒀지만, 끝내 꺼내지 못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저작권자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