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웅FNT 1억원 상당의 여름의류 기부,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에 전달하기로…

2017러브패션쇼가 한국 전통과 문화가 살아 숨 쉬는 남산골한국마을에서 5월6일 오후3시에 개최된다. [사진=러브패션쇼 제공]
[스포츠한국 오현수 기자] 가정의 달 5월, 황금연휴 기간에 한국의 정취가 물씬 묻어나는 남산골한옥마을에서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패션쇼가 진행된다.

5월 6일 오후 3시 남산골한옥마을에서 개최되는 '2017러브패션쇼'는 글로벌 톱모델들과 미즈실버코리아, 주부, 시니어 모델들이 참여하여 만드는 글로벌 콜라보패션쇼다.

러브패션쇼의 관계자는 "나눔, 봉사, 배려를 주제로 하는 이번 러브패션쇼는 세대간의 화합과 함께 불우이웃을 위한 나눔의 장이 될 것"이라며 "신소재 특허로 해외에서 인정받고 있는 대웅FNT가 러브패션쇼에 1억원 상당의 기능성 여름의류 1,400벌 가량을 기부하여, 러브패션쇼에서는 이를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에 재기부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은 서울특별시가 후원하고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에서 운영하고 있는 사업으로 시민의 기부로 모아진 기금은 에너지빈곤층을 대상으로 에너지 복지를 돕고 있다.

이번에 기부 받은 의류는 여름에 몸의 온도를 낮춰주는 기능성 의류로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서울 지역 에너지빈곤층에게 배부되어 무더운 여름살이에 대비할 수 있게 한다.

#7079-5050으로 응원메시지를 보내면 1건당 2천원의 기부가 이루어져 부담 없이 좋은 일에 동참 할 수 있다.

관계자는 "5월의 황금연휴 기간에 온가족이 함께 남산골한옥마을에서 한국의 전통과 문화를 느끼며, 뜻깊은 패션쇼 공연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며 "러브패션쇼를 통해 가족간의 사랑과 배려를 되새기고, 이웃을 위한 나눔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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