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스맨: 골든 서클' 티저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영화 '킹스맨: 골든 서클'이 전세계에 티저 예고편을 최초 공개했다.

예고편에는 어느덧 최고의 스파이로 성장한 에그시(태런 에저튼)의 등장부터 새로운 인물들과 전편의 인물들이 재합류한 모습.

먼저 에그시를 발탁했던 해리 하트(콜린 퍼스)의 고백으로 시작 된다. “에그시, 네겐 나와 같은 자질이 있다. 그런 것들은 타고나는 거지. 킹스맨의 자질. 킹스맨의 자격은 옷이나 무기가 아니라 대의를 위해 희생할 용기에 있다. 닥쳐올 시련에 준비돼 있길 바란다” 라는 대사와 함께 영국 킹스맨 본부가 미사일로 인해 일순간 폭파 되는 장면이 시선을 압도한다.

'킹스맨: 골든 서클'은 수백 년 동안 쌓아온 킹스맨 본부의 모든 것이 사라지고, 에그시가 미국 스테이츠맨 본부로 찾아가게 된다. 여기에 세계적인 명가수 프랭크 시나트라의 ‘My way’가 흐르면서 펼쳐지는 예술적인 액션씬들을 통해 이번 편이 지난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의 모든 것을 뛰어넘을 것임을 예감할 수 있다.

가장 반가운 것은 티저 예고편의 마지막에 등장 하는 콜린 퍼스다. 어딘가에 갇혀있는 해리 하트(콜린 퍼스)가 거울을 보며 면도를 하는 장면에서 끝맺어 예비 관객들의 탄성을 자아낸다.

한편 티저 예고편에서는 새로운 인물들과 전편 캐릭터들의 달라진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