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100' 홍진영, 한채영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KBS 2TV '1대100'에 출연한 한채영과 홍진영이 솔직한 입담을 드러낸다.

25일 방송되는 '1대100'에서는 한채영과 홍진영이 게스트로 출연해 5천만원의 상금을 두고 대결을 펼칠 전망이다.

최근 녹화에서 MC 조충현은 한채영에게 “벌써 결혼 10년 차인데, 10년 동안 남편의 달라진 점이 없는지?” 질문하자, 한채영은 “남편이 원래 내가 듣기 싫어하는 소리를 한다거나 그런 게 전혀 없었는데, 10년이 지나니까 사람이 솔직해지더라”며 씁쓸한 마음을 내비쳤다.

이에 조충현은 “다시 태어나도 지금 남편과 결혼할 생각이 있는지?” 묻자, 한채영은 조금 뜸을 들인 뒤 “당연하다. 하지만 내가 너무 어릴 때 결혼을 해서, 다시 태어나면 지금 나이에 해도 될 것 같다”라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특히 홍진영은 옆에서 목격한 한채영 부부의 애정행각을 폭로했다고 전해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1대100'은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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