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소미가 화제다. 사진=신소미 인스타그램 캡처
[스포츠한국 대중문화팀] 배우 신소미가 박근혜 전 대통령이 새로 매입한 내곡동 자택에 거주했었다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박근혜 전 대통령 측은 21일 서울 삼성동 사저를 매각하고 내곡동으로 이사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내곡동 주택의 전 주인은 이승진 씨와 딸 신소미로, 이들은 지난 19일까지 거주한 뒤 이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소미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의 마지막 내곡동 집. 참 많은 일들과 함께했는데 오늘이 마지막. 두 딸들 시집보내고 이제는 안녕~고마웠고 즐거웠고 행복했고. 또 다시 내곡동 집 같은 곳을 만날 수 있을지. 율아 이제 내곡동 이모는 없단다”는 게시물을 올리며 내곡동 집을 떠나는 심경을 남긴 바 있다.

한편 신소미는 지난 1995년 미스코리아 워싱턴 미(美)에 선발돼 얼굴을 알렸으며 이후 '은행나무 침대', '위선자들'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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