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조보아가 지상렬을 향한 팬심을 고백했다. 사진=SBS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정글의 법칙 in 수마트라’ 조보아가 개그맨 지상렬을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

SBS ‘정글의 법칙 in 수마트라’ 녹화 중 조보아는 지상렬과 함께 생존하게 된 것에 몹시 기뻐했다. 조보아는 출국 전 제작진과의 사전 인터뷰 당시 지상렬과 같이 간다는 말에 “너무 좋아요~”라고 박수까지 치며 좋아했다는 것.

조보아는 “지상렬 선배님을 너무 좋아한다. 개그 코드가 너무 좋다. 그리고 저도 선배님처럼 강아지를 키워서 잘 통할 것 같다”며 지상렬과의 첫 만남에 대해 기대감을 내비쳤다.

이윽고 정글에서 지상렬과 함께하게 된 조보아는 생존 내내 지상렬을 향한 순수한 팬심을 드러냈다. 지상렬의 말 한마디에 빵빵 터지며 함박웃음을 짓는가 하면, 가시를 발라낸 생선 살도 먼저 주는 등 시종일관 지상렬을 살뜰히 챙겼다.

심지어 생존 종료 후에는 “무인도에 가게 된다면 지상렬 오빠랑 가고 싶다. 역시나 같이 지내보면서 더 좋아졌고, 잘 챙겨주시고 섬세하시다. 정말 멋있으신 분”이라며 또 한 번 깊은 팬심을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미녀와 야수’ 뺨치는 조보아와 지상렬의 의외의 케미는 21일 오후 방송되는 ‘정글의 법칙’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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