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가 티징 캠페인을 오픈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시리즈의 매니아로 알려진 허지웅이 직접 전하는 ‘에이리언 데이 초대’ 영상을 공개했다.

영화 가 지난 12일부터 CGV 왕십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를 비롯해 지하철 등 다양한 장소에서 티징 캠페인을 개최해 예비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의 티징 캠페인은 인류 최악의 위협 ‘에이리언’과 인류 최후의 걸작 A.I. ‘월터’(마이클 패스벤더) 중 마지막까지 생존하는 존재가 무엇일지 관객이 직접 선택해 ‘에이리언’의 위협적인 이미지와 A.I. ‘월터’의 생생한 이미지를 만나볼 수 있다.

이러한 티징 캠페인은 시리즈의 팬뿐만 아니라 극장을 찾은 관객과 지하철을 이용하는 일반인들까지 다양한 연령과 성별의 사람들이 참여해 A.I.와 ‘에이리언’ 캐릭터에 대한 사람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

이들이 선택한 마지막까지 살아남을 존재로 A.I. ‘월터’가 온·오프라인 통합 총 투표수 1,925표 중 1,139표를 얻어 786표를 기록한 ‘에이리언’과 353표 차이로 우세를 점했다. 이는 현세대의 A.I.의 관심 및 중요도를 반영한 결과로, A.I.가 영화 속 캐릭터를 떠나 미래 사회에서 실제 경험할 수 있는 현실적인 존재라는 점에서 인간과 똑 같은 모습을 한 A.I.에 많은 표가 몰린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영화 평론가이자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 등 폭넓은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허지웅이 자신의 SNS를 통해 소장중인 시리즈의 캐릭터 피규어들을 선보이며 시리즈의 컬렉터이자 영화의 오랜 팬임을 입증했다.

이어 오는 27일 여의도 IFC몰 노스아트리움에서 개최되는 ‘에이리언 데이’ 페스티벌에 영화 팬들을 초대하는 메시지까지 전해 눈길을 끈다. 공개된 영상에서 허지웅은 “ 시리즈는 이미 너무 강력한 대중 문화의 아이콘이다”라고 말해, 근 40년의 역사를 가진 시리즈를 기념하고 즐길 수 있는 ‘에이리언 데이’ 페스티벌에 팬들의 관심을 높이고 있다.

영화 는 역사상 최대규모의 식민지 개척의무를 가지고 미지의 행성으로 향한 ‘커버넌트’ 호가 상상을 초월하는 위협과 맞닥뜨리게 되면서 인류의 생존을 건 최후의 탈출을 시도하는 이야기로 국내에서 5월 9일에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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