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4일 블랙데이가 화제다. 사진=tvN 캡처
[스포츠한국 대중문화팀] 4월 14일 블랙데이를 맞아 '수요미식회'에서 소개된 자장면 맛집을 향한 관심이 뜨겁다.

과거 방송된 tvN '수요미식회'에서는 전국 곳곳의 자장면 맛집을 소개했다. 그중 서울시 마포구에 위치한 수타 자장면 맛집 '현래장'은 출연자들의 극찬을 받았던 곳 중 하나다. 이 집은 63년 째 영업 중인 전통 수타면 중국집으로, 경력 30년의 면장이 따로 있을 정도로 수타면에 자부심을 지닌 집이다. 특히 한 패널은 "무난한 가격으로 직장인들의 회식 장소로도 좋다"고 설명했다.

또 인천 차이나타운에서 30년째 성업을 이어가고 있는 신승반점으로, 이 곳은 지난 1980년 개업 후 30년째 성업하고 있다. 오이채와 계란 프라이가 얹어진 간짜장과 재료를 잘게 다져 만든 소스를 비벼 먹는 유니 짜장이 대표 메뉴다.

차이나타운에 위치한 또 다른 가게 만다복 역시 하얀백년짜장이라는 대표 메뉴로 화제를 모았다. 일반 자장면처럼 춘장으로 만든 소스가 아닌 닭고기 육수와 중국 된장에 볶은 고기를 면과 비벼 먹는 음식으로 패널들의 극찬을 받았다.

한편 매년 4월 14일은 블랙데이로 발렌타인데이와 화이트데이에 선물을 받지 못한 남녀가 자장면을 먹는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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