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윙스 논란에 故 최진실 딸 최준희가 글을 올렸다. 사진=SNS 캡쳐
스윙스가 가사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故 최진실 딸 최준희가 또 다른 글을 게재했다.

29일 본인을 최준희라고 밝힌 누리꾼은 '스윙스 랩 가사에 불편한 심경 드러낸 최진실 딸 최준희'라는 제목의 기사에 댓글을 남겼다.

최준희 양으로 추정되는 이 누리꾼은 "저 (최준희) 본인이다. 솔직히 저 화날 만하지 않나. 심지어 사건 보면 저랑 오빠 어렸을 때 같던데. 물론 스윙스 팬분들에겐 제가 이렇게 말하는 데 조금 안 좋아 보일 수도 있지만 저희 입장에서는 사랑하는 사람을 잃고 그런 비판을 받는 게 화가 날 수밖에 없다"고 전했다.

이어 "스윙스의 잘못은 많은 사람이 알아줬으면 좋겠다. 저 그리고 랩 좋아한다. 스윙스를 안 좋아하는 것뿐"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스윙스의 '불편한 진실' 곡에 대한 논란이 수면 위로 떠오르면서 최준희 양으로 추정되는 누리꾼이 27일 댓글로 이에 대해 불편한 심경을 드러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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