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MBC에 따르면 이날 방송되는 MBC 수목드라마 '자체발광 오피스'(극본 정회현, 연출 정지인 박상훈)에서는 하우라인 사옥에서 만난 서현(김동욱), 은호원(고아성)과 두 사람을 못마땅하게 보는 서우진(하석진)의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은호원은 친절한 서현에게 한 눈에 반한 상황.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고아성은 빨간 서류철을 가슴에 꼭 껴안고 두 눈을 동그랗고 뜬 채 발그레해진 두 볼을 숨기지 못했고 김동욱은 환한 미소로 훈훈한 매력을 더했다.
반면 하석진은 두 사람을 매의 눈으로 지켜보며 상반된 분위기를 내뿜었다. 둘의 분위기가 못마땅하다는 듯 레이저 눈빛을 쏘아대 극중 은호원, 서현, 서우진 세 사람 사이에 무슨 일이 펼쳐질지 관심을 집중시킨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 서우진이 은호원, 도기택, 장강호가 낙하산으로 입사했다는 사실을 알곤 분노한 가운데 이를 지시한 인사가 서현이라는 사실을 알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
스포츠한국 윤소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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