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공각기동대: 고스트 인 더 쉘'과 '원라인'이 29일 동시 개봉했다.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미인픽쳐스 제공

[스포츠한국 윤소영 기자] 영화 '공각기동대'와 '원라인'이 개봉 첫날 예매 경쟁을 벌이고 있다.

29일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기준 '공각기동대: 고스트 인 더 쉘'은 실시간 예매율 21.2%로 2위를, '원라인'은 9.9%로 4위를 기록하고 있다. 실시간 예매율 1위는 '미녀와 야수', 3위는 '프리즌', 5위는 '히든 피겨스'가 차지했다.

스칼렛 요한슨이 지난 17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파르나스에서 열린 영화 '공각기동대: 고스트 인 더 쉘' 내한 기자회견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이규연 기자 fit@hankooki.com

'공각기동대: 고스트 인 더 쉘'(감독 루퍼트 샌더스, 수입 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는 인간과 인공지능이 결합해 탄생한 특수요원 메이저(스칼렛 요한슨)이 거대 세력과 벌이는 전투를 담은 영화. 스칼렛 요한슨, 마이클 피트, 줄리엣 비노쉬 등이 출연한다.

진구 임시완 김선영 박병은 이동휘 양경모 감독이 지난 20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원라인' 언론 시사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장동규 기자 jk31@hankooki.com

'원라인'(감독 양경모, 제작 미인픽쳐스 곽픽쳐스)은 평범한 대학생 민재(임시완)가 장 과장(진구)를 만나 신종 범죄 사기단에 합류하는 과정을 담은 영화. 임시완 진구 박병은 이동휘 김선영 박종환 왕지원 박유환 안세하 조우진 박형수 김홍파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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