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최진영의 7주기에 최진실 가족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사진=방송캡쳐
최진영이 세상을 떠난 지 7년이 되었다. 지난 2010년 3월 29일, 자택에서 사망한 채 발견된 최진영은 불혹을 갓 넘긴 나이였다. 갑작스럽게 최진영의 사망 소식이 전해지며 전 국민이 충격과 슬픔에 빠진 바 있다. 누나인 故 최진실이 떠난 지 1년 5개월 만에 벌어진 일로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최진영은 누나 최진실과 함께 대한민국 연예계를 대표하는 남매 스타로 사랑 받았던 만능 엔터테이너다. 최진실은 1999년 최진영이 '스카이(SKY)'라는 예명의 가수로 데뷔하자 동생의 앨범을 발벗고 홍보했고, 동반 CF로도 주가를 올린 바 있다.

작년 말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엄마 최진실과 함께했던 환희와 준희, 그의 어머니 정옥숙 여사의 이야기가 공개된 바 있다. 당시 故 최진실의 어머니 정옥숙 여사는 "서러움도 쌓이고 한도 쌓이고 그리움도 쌓인다"고 덤덤하게 말했다.

환희와 준희는 훌쩍 자라 사춘기를 맞았다. 환희는 과묵한 성격이고 준희는 언제나 씩씩한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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