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상욱 차예련이 결혼한다. 이규연 기자 fit@hankooki.com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공식 연인' 배우 주상욱과 차예련이 5월 부부의 연을 맺는다.

29일 주상욱의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는 "주상욱, 차예련 배우와 관련된 기쁜 소식을 전하려 한다. 두 사람은 좋은 만남의 결실을 맺어 결혼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한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평생의 동반자가 되어 함께하기로 약속하고 오래 전부터 조용히 결혼을 준비해왔다"며 "5월 중으로 예식의 시기는 계획하고 있지만 정확한 일정, 장소 역시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어 "배우로서의 삶과 더불어 한 가정을 이루며 새 출발을 앞둔 주상욱, 차예련 배우의 앞날을 축복해주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두 사람은 2016년 종영한 MBC '화려한 유혹'을 통해 인연을 맺었다. 진형우 역의 주상욱, 강일주 역의 차예련은 동료 배우로 처음 만나 서로를 격려하고 지지해주며 사랑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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