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정신이슈'에서는 '외모에 열 올리는 사회, 정상이다 VS 비정상이다. 대국민 선택은?'이란 주제를 놓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외모에 열 올리는 사회 분위기는 정상"이라고 주장한 정준호는 사회 심리학 실험을 진행했다. 한 여성이 예쁘게 꾸몄을 때와 꾸미지 않았을 때 소개팅을 진행해 남자의 반응을 비교해보기로 한 것.
이날 소개팅 실험남으로는 서하준이 등장했다. 서하준은 꾸미지 않은 여성과 대화를 나눌 때는 무관심한 태도를 보였지만, 예쁘게 꾸민 여성에게는 "내일 뭐 하냐"고 질문하는 등 적극적으로 분위기를 주도했다.
이후 서하준은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외모가 예쁜 분은 자기 관리를 잘 한다는 것 아니겠나. 남자가 외모를 안 본다는 건 거짓말"이라고 말했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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