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스틴 임나영이 22일 서울 서초구 한전아트센터에서 열린 데뷔 쇼케이스 '하이! 프리스틴' 무대에 오르고 있다. 사진=이규연 기자 fit@hankooki.com
[스포츠한국 윤소영 기자] 프리스틴 임나영이 포부를 밝혔다.

22일 서울 서초구 한전아트센터에서는 프리스틴의 데뷔 쇼케이스 '하이! 프리스틴'이 열렸다. 프리스틴 중 임나영은 지난해 Mnet '프로듀스 101'을 통해 프로젝트 걸그룹 아이오아이(I.O.I)로 활동하며 '스톤 나영' '돌부처' 이미지로 많은 사랑을 받은 멤버.

임나영은 "아이오아이를 하면서 무대, 팬들, 스태프들이 하나하나 다 소중하다는 걸 알게 됐다"며 "아이오아이를 경험하면서 딱딱하고 도도한 이미지로 스톤 나영으로 불렸다. 프리스틴에서는 다방면 이미지를 선보여 만능나영으로 불리고 싶다"고 말했다.

데뷔곡 '위 우(WEE WOO)'에 대해선 "성현이 직접 작사 작곡했다"며 "프리스틴만의 상큼함이 있다. 음악적 성장도 보여주고 싶고 열심히 해서 좋은 모습 보이겠다"고 했다.

소속사 선배 애프터스쿨, 세븐틴과의 차별화에 대해선 "선배들이 밝은 퍼포먼스를 선보였는데 프리스틴은 일상적인 에너지를 담을 예정"이라며 "그런 에너지를 가장 자연스럽게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프리스틴(유하 레나 로아 예하나 시연 성연 임나영 은우 주결경 카일라)은 지난 21일 첫번째 미니앨범 '하이! 프리스틴(HI! PRISTIN)'을 발매했다. 이번 앨범에는 '비 더 스타(Be The Star)' '위 우(WEE WOO)' '블랙 위도우(Black Widow)' '러닝(Running)' '오버 앤 오버(Over n Over)' '위(WE)' 등 총 여섯 곡이 수록됐으며 이 중 타이틀곡 '위 우(WEE WOO)'는 좋아하는 이성을 향한 설렘을 신디사이저 사운드와 청량한 드럼 사운드에 담은 곡이다.

저작권자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