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혜가 20일 방송된 SBS 러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 출연했다. 사진='김창렬의 올드스쿨' 트위터 캡처
[스포츠한국 대중문화팀] '올드스쿨' 박은혜가 미모를 뽐냈다.

20일 방송된 SBS 러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는 배우 박은혜가 출연했다.

박은혜는 "어릴 땐 청순했는데 풋풋함이 없어졌다"고 말했다. DJ 김창렬이 "박은혜가 예쁜데 말이 많다"고 장난쳤지만 박은혜는 "초등학교 때부터 왕조현 닮았단 말을 들었다. 같은 반 친구가 '박은혜에 왕조현 닮았다고 하지 말자'고 토론을 제안한 적도 있다"고 했다.

이에 DJ 김창렬은 "어떻게 데뷔하게 됐냐?"고 물었다. 박은혜는 "연기할 생각이 전혀 없었는데 어떤 분이 명함을 줬다"며 "갔더니 오디션장이었다. 바로 발탁됐다. 그래서 장흥에 가서 촬영했는데 그게 '소나기'였다. 강호동과 촬영했는데 통편집 당했다"고 설명했다.

근황에 대해 박은혜는 "쌍둥이가 7살 됐다. 그래서 나이 물어보는 걸 안 좋아한다. 내가 나이 든 느낌이다. 가끔 나이를 속이기도 한다"며 "현재 정우성, 곽도원과 영화 '강철비' 촬영 중이다. 드라마 계획도 있다"고 밝혔다.

한편 SBS 러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은 매일 4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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