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널' 황의경 역으로 출연했던 김민규가 화제다.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4'(이하 너목보4)에 출연한 김민규의 과거 이력이 주목받고 있다.

김민규는 16일 방송된 '너목보4'에 출연해 외모는 물론 준수한 가창력으로 패널들의 주목을 받았다.

김민규는 이날 이석훈의 '그대를 사랑하는 10가지 이유'를 선곡, "노래까지 잘하면 말이 안된다. 사기 캐릭터의 등장"이라는 칭찬을 이끌어냈다.

그는 무대를 마치고 "연기자로 활동하고 있지만 카메라 울렁증이 있어서 그런 걸 없애보고자 출연하게 됐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맡은 것에 감사하겠다. 앞으로 더 많은 작품에서 더 발전된 모습을 보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민규는 tvN '시그널'에서 20대 초반 광수대 사무실에 업무지원으로 차출돼 나온 황의경 역을 맡았다. 우락부락 덩치 큰 형사들 사이에서 가냘픔(?)을 뽐내는 꽃돌이 청년을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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