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라 은수' 양미경이 이영은의 결혼을 허락했다. 사진=KBS 화면캡쳐
'빛나라 은수' 양미경이 결국 김동준과 이영은을 믿어준다.

1일 방송되는 KBS 일일드라마 '빛나라 은수'(극본 김민주·연출 곽기원)에서는 사랑을 더욱 확고히 하는 윤수호(김동준)와 오은수(이영은)의 모습이 그려진다.

박연미(양미경)은 김동준과 이영은의 결혼을 반대하다가 만취한 수호를 데리고 온 은수를 따뜻하게 감싼다. 그러면서도 연미는 "앞으로도 속상할 거다. 그래도 괜찮냐"라고 물었다.

은수는 "나 떳떳하게 결혼해서 잘 살고 싶다. 나 좀 믿어달라"고 말했다. 연미는 "내 새끼. 꽃길만 걷게 해주고 싶었는데 엄마가 부족해서 미안하다"라고 울었다.

다음 날 연미는 수호에게 아침을 차려주며 "아침 먹고 집으로 돌아가라"라며 "부모님께 식사라도 한 번 하자고 말씀 드려라"라고 말한다. 윤범규(임채무) 역시 은수 집안에서 허락을 했다는 소식을 듣고 기뻐했다.

저작권자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