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오윤아가 아이비와 자신의 가슴 사이즈와 관련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택시'의 오윤아가 아이비의 가슴 사이즈를 부러워 해 눈길을 끌었다.

오윤아는 절친 아이비와 함께 23일 방송된 tvN '택시'에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공개했다.

오윤아는 이날 '택시'에서 아이비에게 부러운 것이 있다며 바로 아이비의 가슴 사이즈를 거론했다.

레이싱모델로 한창 활동할 당시 섹시한 가슴과 엉덩이 라인으로 유명했던 오윤아는 "어렸을 때는 사이즈가 컸었는데 애기를 낳고 나서 모유수유를 잘 못했다. 지식이 없었다. 위쪽 가슴이 많이 빠졌다. 운동으로 많이 회복됐는데 옛날 가슴을 찾지 못하고 있다. 옛날엔 c컵이었는데 지금은 약간 모자란 B컵이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택시' 오윤아의 이야기를 들은 아이비는 "예전에 연습생 때 윤아 언니와 친한 언니 집에서 패션쇼를 한 적이 있다. 그 때 언니가 제 옷 벗은 모습을 보더니 깜짝 놀라며 '어머 얘는 가슴이 아니라 유방이네'라고 하더라"며 "내 체구가 작으니 가슴이 큰 줄 몰랐나 보다"라고 말했다.

아이비는 이어 "어릴 때는 가슴이 크다는 게 굉장히 컴플렉스였다. 헐렁한 티셔츠만 입고 다녔다. 그래도 지금은 자연산이라는 자부심은 있다. 주위 사람들이 늘 물어본다. 맛사지 샵에 가도 물어본다"고 말했다.

오윤아도 "나도 그랬다. 가슴과 엉덩이가 커서 컴플렉스가 있었다"며 "지금은 컴플렉스가 아니다"라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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