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훈 개인회생 신청 소식이 전해졌다. 사진=MBC 화면캡처
이훈 개인회생 신청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이훈이 1억원의 합의금을 물어야 했던 일화가 눈길을 끈다.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앵그리피플-화가 난다' 특집으로 김흥국, 김부선, 이훈, 광희가 출연했다.

이훈은 과거 술자리 싸움으로 합의금 1억원을 물어준 사연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훈은 "무술감독과 프로야구 재활 선수, 개그맨 한명과 술 한 잔하다가 옆자리에서 시비를 걸어와 싸움이 붙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훈은 "빨리 계산하고 나가려고 했는데 이미 싸움이 붙었더라. 무술 감독은 싸우면 처벌이 세다고 하더라. 프로야구 선수는 재활 중이었고 개그맨은 착한 친구였다. 그래서 결국 내가 싸우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훈은 합의금 1억원에 대해 "할부로 1년 동안 갚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훈은 '공인으로서 실망스러운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어 송구하고 죄송스러운 마음"이라며 "지난 13일 법원에 출석해 개인회생 개시신청서를 접수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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