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민, 김용범 사진=김용민 블로그 캡처, Mnet 제공
[스포츠한국 대중문화팀] 방송인 김용민이 동생이 Mnet 김용범 국장이다.

김용민의 동생은 2002년부터 Mnet에서 근무하고 김용범 국장으로 알려졌다. 그간 Mnet '서인영의 카이스트', '슈퍼스타K' 시즌 1~3, '댄싱9', '칠전팔기 구해라' 등을 연출했으며 현재 '골든 탬버린'의 메가폰을 쥐고 있다.

김용범 국장은 탁월한 프로그램 연출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는 평. 지난해 12월 배우 심형탁은 Mnet '골든 탬버린' 기자간담회에서 "맨 처음 출연을 고민했다가 김용범 국장이 한다는 말을 듣고 하게 됐다"며 "'칠전팔기 구해라'를 할 때 아이디어와 센스, 감각들을 느꼈다"고 말한 바 있다.

한편 김용민은 인터넷 팟캐스트 '나는 꼼수다'에서 조현오 경찰청장, 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 등의 성대모사를 펼쳐 이르을 알린 방송인 겸 시사평론가. 1998년 극동방송 프로듀서로 시작한 이후 기독교TV 프로듀서, 뉴스앤조이 편집장 등을 거쳤다.

지난 16일에는 "박근혜 동지, 김진태 동지, 이노근 동지, 함께 태극기가 넘실대는 세상을 건설하자"며 자유한국당에 입당했다. 이로부터 8시간 후 자유한국당은 김용민에 대해 "당 윤리위원회 규정에 의거해 김용민의 당원에 대한 제명 처분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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