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박나래.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MBC '나 혼자 산다' 박나래가 드라마 '역적' 카메오로 출연해 홍길동의 아역인 이로운에게 연기 충고를 받은 뒤 불꽃 연기 대결을 펼친 것으로 알려져 웃음을 예고한다. 특히 윤균상과의 사심만발 영상통화까지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될 예정.

17일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 193회에서는 박나래가 MBC 월화드라마 '역적'에서 차력사로 활약한 하루가 공개된다.

이날 박나래의 타오르는 열정에 비해 그의 첫 사극 촬영은 순탄하지 않았다는 후문. 이에 김상중은 박나래에게 촬영 중간 조언을 해줬고, 깨알 아재개그로 박나래를 폭소케 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이어갔다고 전해져 관심을 모은다.

특히 박나래는 홍길동의 아역인 이로운과 불꽃 연기 대결을 펼쳤다. 이로운은 박나래에게 발성의 중요성을 설파하는 등 돌직구 충고를 날려 박나래를 쓴 미소 짓게 했다.

또 홍길동 역을 맡은 윤균상에게 영상통화를 걸어 드라마 촬영의 어려움에 대해 토로하며 밥차에 막걸리가 있는지 물어봤고, 이에 윤균상은 호쾌한 웃음을 지으며 "미치겠다~ 많이 힘들구나?"라며 다정다감하게 박나래를 응원했다고 전해졌다.

'나혼자산다'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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