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택시'에 기안84가 출연해 '인터넷 청년 재벌 특집'으로 꾸며졌다. '복학왕' 기안84는 자신의 수입에 대해 "'패션왕'을 2년 동안 연재해서 30평 아파트 전세를 얻었고, 어머니께 차를 사드렸다"고 밝혔다. 기안84는 "아버지가 폐암에 걸리셨다. 그래서 보증금 500에 월세 30만 원짜리 원룸에서 살았는데, 간병할 사람이 없었다"고 말했다.
기안84는 또 "아버지가 계시는데 웹툰에 대사를 치고 작업을 하는 게 창피해서 천장에 못을 박아 이불로 컴퓨터 자리를 가리고 작업을 했다"고 털어놓으며 눈시울을 붉혔다.
한편, '나혼자산다'에서 게스트로 출연했다가 현재는 무지개 식구가 된 기안84는 독특한 라이프 스타일을 공개한 바 있다.
스포츠한국 대중문화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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