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KBS2TV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에서 최민용은 오랜 공백에도 녹슬지 않은 입담을 뽐냈다. 이날 최민용은 "19살 무렵 여의도 증권가에서 한 여성과 마주쳤는데 후광이 비쳤다. 근데 엇갈렸다"라며 "그런데 그 여성과 KBS 별관에서 운명적으로 다시 마주쳤다. 다름 아닌 내가 출연할 드라마에 여주인공이었다"라고 말했다.
네티즌들은 최민용 첫사랑 찾기에 나섰다. 최민용이 예전 인터뷰에서 '최강희'를 언급한 사실을 들며 "두 사람이 1995년 '신세대 보고서 어른들은 몰라요'라는 드라마에 함께 나왔다"라고 말했다.
최민용과 최강희는 1995년 KBS 드라마 '어른들은 몰라요'로 데뷔한 바 있다.
스포츠한국 대중문화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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