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장서윤 기자]TV조선 '엄마가 뭐길래'에서 배우 이승연이 딸 아람에게 힘들었던 자신의 가족사를 털어놓는다.

9살 딸 아람을 키우고 있는 50세 엄마 이승연은 아람이와 함께 김치 수제비 만들기, 청소하기, 빨래 개기 등 집안일을 놀이하듯이 하며 눈높이 살림 비법 전수한다.

이승연은 처음 하는 집안일도 척척 해내는 아람이를 보고 대견해하고, 아람은 엄마 승연에게 “엄마도 엄마한테 배운 거야?”라며 돌발 질문을 한다. 이승연은 딸 아람이의 갑작스러운 질문에 당황하지만 “엄마는 어렸을 때 엄마랑 같이 살지 못해서 엄마한테 많이 배우진 못했어. 엄마는 그랬기 때문에 너한테 미리 알려주는 것”이라며 진솔한 답변을 한다.

이승연은 이어진 인터뷰에서 “앞으로 (가족사) 얘기를 되게 많이 할 것 같다. 나도 마음을 열고 아이도 마음을 열어서 얘기를 좀 많이 했으면 좋겠다”라고 고백한다. 엄마 이승연의 솔직담백한 이야기는 19일 밤 11시 TV조선 '엄마가 뭐길래'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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