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NE1이 21일 마지막 신곡 '안녕'을 발표한다. 사진=YG 제공
[스포츠한국 윤소영 기자] 그룹 2NE1이 신곡 '안녕' 발표를 끝으로 팬들과 작별 인사한다.

2NE1은 19일 팬들에게 전하는 마지막 인사를 담은 '안녕'을 오는 21일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추후 방송 활동이나 프로모션은 하지 않을 계획이다"고 밝혔다.

'안녕'은 CL이 직접 작사에 참여, 팬들과의 아쉬운 이별에 대한 심경을 담아냈다. 작곡은 세계적인 뮤지션 지 그램(J Gramm)과 룩 몬로(Rook Monroe)가 참여해 완성도를 더했다.

이날 YG엔터테인먼트의 공식 블로그에는 '안녕'의 티저 포스터가 게재되기도 했다. 포스터 속에는 2NE1 멤버 4명의 흐릿한 사진 앞에 한 여성이 서 있는 모습이 담겨 마치 즐거웠던 지난 추억을 회상하는 듯 아련함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1월 갑작스러운 해체로 팬들에게 마지막 인사조차 제대로 못했던 2NE1의 아쉬움이 담긴 이번 신곡 '안녕'이 팬들에게 진심을 전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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