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글랜스TV
[스포츠한국 조성진 기자] 글랜스TV(대표 박성조)가 비보잉을 소재로 한 자체 제작 예능 프로그램 ‘하이스쿨 비-보이즈’를 선보인다.

하이스쿨 비-보이즈는 국내 최초의 비보잉 소재 예능 프로그램으로 최근 불고 있는 힙합 열풍을 이어갈 새 컨텐츠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총 5개 에피소드로 구성된 시즌 1은 전 세계 5대 비보이 대회를 석권한 ‘진조크루’의 에이스 3인이 이끈다. tvN의 리얼 버라이어티 쇼 ‘소사이어티 게임’ 출연하고 있는 힙합 애호가 3인(윤마초, 파로, 한별)과 힙합 음악과 댄스를 좋아하는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비보잉의 기초부터 길거리 공연(버스킹)과 실전 배틀까지 단계별로 비보이의 모든 것을 경험하는 ‘스쿨 오브 힙합’ 컨셉으로 구성됐다.

비보잉(B-Boying)은 랩(Rapping), 디제잉(DJing)과 함께 힙합문화를 대표하는 3대 퍼포먼스 중 하나로 국내 비보이들의 실력은 전 세계 정상급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다른 장르 대비 진입장벽이 높아 아직 본격적인 예능 프로그램 소재로 대중에게 소개된 바는 없다.

글랜스 TV는 힙합을 사랑하는 국내외 젊은 애호가들이 거리감 없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작하기 위해 스쿨(교실, 교복) 콘셉을 선택했다. 이를 고려해 에피소드 구성 역시 게스트들이 진조크루와 한 팀을 이뤄 1:1 밀착 트레이닝을 받은 후 팀 간 배틀에 직접 나서는 등 참여와 체험에 방점을 두었다.

하이스쿨 비-보이즈는 지난 2일(월)부터 네이버TV캐스트 ‘하이스쿨 비보이즈’, 글랜스TV 페이스북 등 온라인 플랫폼과 커핀그루나루, 주커피 등 제휴 오프라인 브랜드 자체 미디어에서 방영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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