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장서윤 기자]‘라디오스타’ 탑이 박물관 급으로 ‘미술 작품’을 수집하고 있음을 고백한다. 그는 앤디 워홀부터 김환기 화백의 작품까지 모두 보유 중임을 밝히며, 미술 작품 때문에 승리에게 자신의 집 출입금지령을 내리게 된 사연까지 공개할 예정이어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오는 28일 방송될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기획 강영선 / 연출 황교진)는 ‘암쏘 쏘리 벗 알러뷰 빅뱅’ 특집 2부로 빅뱅 지드래곤-탑-태양-대성-승리가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탑은 박물관 급으로 미술작품을 수집하고 있음을 밝히면서 “수입의 95% 이상을 다 작품 사는데 쓴다”고 고백해 모두가 귀를 쫑긋하게 만들었다.

탑은 앤디 워홀부터 김환기 화백까지 다양한 작품을 보유하고 있다는 사실과 함께 작품 보존을 위한 냉장시설까지 설치했음을 고백하면서 어마무시한 수집 스케일을 밝혔다. 이어 그는 예술사랑을 실천 중인 남다른 이유까지 털어놔 4MC가 연신 감탄을 자아내게 했다.

특히 탑은 자신의 미술품 이야기를 이어가던 중 승리의 독특한 습관 때문에 자신의 집에 ‘승리 출입금지령’을 내렸음을 밝혔다. 그는 자신의 집에 방문한 승리가 한 행동으로 놀랐던 당시의 상황을 성대모사를 곁들여 실감 나게 재연,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고.

이처럼 탑의 박물관급 미술 작품 수집 얘기와 승리 출입금지령에 대한 토크는 오는 28일 밤 11시 10분 ‘라디오스타-암쏘 쏘리 벗 알러뷰 빅뱅 특집 2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김국진-윤종신-김구라-규현 4MC가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 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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